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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발리의 정신’을 담은 객실 디자인
Date 2016.10.10 View 944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에서는 현재 객실 업그레이드를 통한 온화한 르네상스가 진행 중이다. 리조트는 특히 ‘Home in Bali’의 아름다운 에너지와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나무 조각으로 만든 여러 예술 작품들을 사용한다.

 

발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기하학적으로 조각된 나무 가지, 기둥, 발리 전통의 문간부터 셀 수 없이 다양한 공예품을 파는 섬의 상점들까지 다양한 형태로부터 화려한 장식의 나무 조각품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들 중 대부분의 공예품들은 발리 신화 또는 일상에서 그 주제를 얻는다. 전통적인 발리의 무늬는 우주 만물에 영혼이 있다는 초기의 물활론적인 믿음이나 조상 숭배만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영향을 받은 힌두, 불교, 이슬람의 상징들과 중국과 아랍의 상인들을 표현한 디자인도 포함한다. 

 

리조트의 새로 재정비된 싱아라자 객실은 발리 전통의 출입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하학 격자 무늬의 패턴이 그려진 머리맡의 침대의 조각 판넬이 그 특징이다. 이 고대 조각 기술은 벽에 고정되어 있는 ‘만달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만달라’는 정화된 우주, 순환계 또는 연결을 뜻하는 상크리트어로 그 꽃무늬가 동남아 전역의 다양한 문화를 연상 시킨다. 

 

나무 조각은 발리의 긴 역사를 차지한다. 기술이 매우 정형화 되어 있었던 까닭에 많은 기능공들은 서로의 작품을 따라 만들기도 하였고 대부분 종교적인 이유에서만 그 기술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이유에서 나무 공예는 수 세기 동안 신전, 파빌리온, 성지, 왕궁에서만 찾을 수 있었으며 외국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전인 1930년도까지는 그들은 일상의 장식품을 만들지 않았다. 1930년 이후 커진 이 해외 자본의 관심은 발리의 기능공들이 상업적 이유에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

 

발리의 공예 마을을 지나가다 보면 기능공들이 만들어내는 망치질과, 샌딩, 그들의 대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들은 방금 깎아낸 나무 조각들에 둘러 싸여 다리를 꼰 상태로 바닥에 앉아 여러 개의 작은 연장들과 날카롭게 깎아낸 기구들을 사용하여 나무를 치기도, 자르기도, 새기기도, 파기도 한다. 모양이 정리가 된 후 나무의 결을 따라 작품의 특징을 만들어내는 작업에 들어간다. 이 예술가들은 경쟁심에 자신의 기술을 숨기기보단 자신의 기술을 아들 또는 견습생들과 기꺼이 나눈다.

 

발리는 최고급 나무 공예로 그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 역시 이 아름다운 장식품을 리조트의 새로운 디자인 프로그램의 중요 요소로 사용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